도곡동/목동 시유지 7월 매각..업체, 매입 물밑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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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과 목동신시가지의 노른자위 땅을 잡아라"
오는7월께 매각될 예정인 강남구 도곡동과 목동중심축등 5만5천여평에
달하는 시유지 공매를 앞두고 땅을 매입하기 위한 업체들간의 물밑경쟁이
한창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의 도시설계내용조정에 따른
공람공고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목동과 도곡동의 상업용지가 오는 7월초쯤
쏟아져나올 전망이다.
이에따라 최근 서울시 관련부서에는 공매에 관련된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3개 필지에 1만5천평에 달하는 강남구 도곡동 상업용지는 H그룹의 2-3개
업체와 L그룹 건설업체인 L사 B사등 10여개업체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또 주상복합시설 용지가 비교적 많은 목동 중심축에는 건설업체로 L사
C사및 10여개 중소기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관계자는 "30대그룹내 대기업체들은 도곡동에,자금력동원면에서 이들
보다 약한 업체들은 목동용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매입을 둘러싼
업체들간의 경쟁은 다음달 중순 매각공고이후 치열해 질 것 같다"고
밝혔다.
공매시유지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이 이처럼 높은 것은 도곡동의 경우
강남에 남은 마지막 금싸라기땅이고 목동은 앞으로 개발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만평, 2천6백-2천7백평등 3개필지인 도곡동체비지의 평당 매각예정가는
약2천만원선.
이 곳은 최근 보라매에 이은 제2의 주상복합단지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오는2천년께는 강남의 새로운 상업중심지로 부상될수있는 지역이다.
이 땅은 3개필지로 분할 매각되나 의외로 자금력있는 1개업체가 독식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목동중심축은 23개필지 3만8천평이 용도변경됨에 따라 공공시설부지를
제외한 4만여평이 매각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수
있는 용지만도 10개필지(표의 4,6,18,20블럭등)에 이른다.
이 곳의 매각예정가는 평당8백-9백만원선이었으나 용도변경에 따른 가치
상승으로 1천만원선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서울시가 지하철건설 사업비로 쓸 도곡동과 목동시유지의 매각
규모는 약7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쯤에는 땅의 규모나 거래금액면에서 근래 보기드문 대규모
부동산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
오는7월께 매각될 예정인 강남구 도곡동과 목동중심축등 5만5천여평에
달하는 시유지 공매를 앞두고 땅을 매입하기 위한 업체들간의 물밑경쟁이
한창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의 도시설계내용조정에 따른
공람공고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목동과 도곡동의 상업용지가 오는 7월초쯤
쏟아져나올 전망이다.
이에따라 최근 서울시 관련부서에는 공매에 관련된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3개 필지에 1만5천평에 달하는 강남구 도곡동 상업용지는 H그룹의 2-3개
업체와 L그룹 건설업체인 L사 B사등 10여개업체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또 주상복합시설 용지가 비교적 많은 목동 중심축에는 건설업체로 L사
C사및 10여개 중소기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관계자는 "30대그룹내 대기업체들은 도곡동에,자금력동원면에서 이들
보다 약한 업체들은 목동용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매입을 둘러싼
업체들간의 경쟁은 다음달 중순 매각공고이후 치열해 질 것 같다"고
밝혔다.
공매시유지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이 이처럼 높은 것은 도곡동의 경우
강남에 남은 마지막 금싸라기땅이고 목동은 앞으로 개발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만평, 2천6백-2천7백평등 3개필지인 도곡동체비지의 평당 매각예정가는
약2천만원선.
이 곳은 최근 보라매에 이은 제2의 주상복합단지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오는2천년께는 강남의 새로운 상업중심지로 부상될수있는 지역이다.
이 땅은 3개필지로 분할 매각되나 의외로 자금력있는 1개업체가 독식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목동중심축은 23개필지 3만8천평이 용도변경됨에 따라 공공시설부지를
제외한 4만여평이 매각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수
있는 용지만도 10개필지(표의 4,6,18,20블럭등)에 이른다.
이 곳의 매각예정가는 평당8백-9백만원선이었으나 용도변경에 따른 가치
상승으로 1천만원선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서울시가 지하철건설 사업비로 쓸 도곡동과 목동시유지의 매각
규모는 약7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쯤에는 땅의 규모나 거래금액면에서 근래 보기드문 대규모
부동산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