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데이콤 한국이동통신등 기간통신사업자들은 오는2001년까지 매출
액가운데 최저 10%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해야한다.

19일 체신부에서 열린 정보통신진흥협의회 제1차회의는 2001년까지 전체
정보통신산업의 매출액대비 연구비율을 8%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하고 기간
통신사업자의 투자출연지침을 이같이 확정했다.

이를위해 매년 3천5백억원씩 오는 97년까지 총1조3천4백30억원의 정보통신
진흥기금을 조성,민간기술개발자금등으로 장기저리융자및 기초기반기술에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기기를 수출상품화하기위해 모뎀 팩시밀
리 멀티미디어통신기기 VOD단말장치 국선교환기 구내정보통신시스템 무선휴
대단말기 그린컴퓨터 위성방송수신장치 주문형반도체등 10개품목을 중점관
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에대한 수출입관리및 지원을 추진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