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등 대형 4개조선사의 지난해
연구개발투자액은 모두 5백35억원으로 매출액대비 연구투자비율이 88년이
후 5년만에 1%대를 넘어섰다.

17일 상공자원부에따르면 조선업체들은 80년대중반이후 불황여파로 연구
개발 투자여력이 적었으나 90년대들어 시황이 살아나면서 연구투자비율도
증가,90년 0.57%,91년 0.76%,92년 0.84%에서 지난해는 1. 27%를 기록했다.

조선사들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초고속선등 고부가가치선박분야의
건조기술과 선형개발에 주로 연구개발비를 쏟아 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