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12일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수출산업
의 고도화를 추진 동남아 국가및 중국과의 경쟁요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대한상의는"미국의 신통상정책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미국내의 자본 및 기술집약적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시도,후발 개도국들
과의 수출차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경공업제품의 고급화,고부가가치화,생산성 향상,적극적인 마케팅 노력
등을 통해 후발개도국에 대한 비교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멕시코를 대미수출의 전진기지로 적극 활용,현지법인 및 현지유통망
구축을 통해 원산지 규정을 충족시키면서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의 규제
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