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이 이달안에 6천만달러규모의 외국인전용수익증권을 설정한다.
한국투신은 12일 자사의 상반기 외국인전용수익증권(외수펀드)설정한도 6천
만달러가운데 1차로 초기납입금이 3천만달러인 코리아 어드밴스드 트러스트
(KAT)를 오는 20일께 설정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3천만달러는 KAT설정 즉시 새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다. KAT의 1좌당
발행금액은 11.3달러이며 발행사 프리미엄은 10.5%로 이제까지 설저된 외수
펀드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간사회사는 홍콩의 페레그린증권사이며 수탁기관은 한국장기신용은행이다
KAT의 주식투자비율은 전환사채등 주식연계채권 30%를 포함하여 80%이다.
한투의 한 관계자는 KAT의 주운용대상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우량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AT가 설정되면 투신사가 운용하고있는 외수펀드는
38개의 16억8천만달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