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스회사사장의 절반가량이 16일부터 멕시코 해양휴양도시 칸툰에서
유러머니지주최로 열리는 "세계리스대회"에 참석하기위해 14일 대거 출국할
예정이어서 관심.
박상은리스금융협회장이 12일 선발대격으로 미국의 AT&T와 GE등을 방문한
뒤 회의장소로 가기위해 출국한데 이어 25개리스회사중 12개사의 사장들이
이 대회에 참석하기위해 출국할 예정.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대회는 유
럽 아시아 미주지역을 돌아가면서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이 12회째.
사장단의 대거외유에 대해 일부에서는 리스업계가 13일부터 주총에 들어가
는등 한창 바쁜때에 최고경영자들이 자리를 비워도 되느냐고 따가운 눈총.
그러나 이번 대회가 급변하는 국제시장을 읽을수 있는데다 멕시코등 북미자
유협정(NAFTA)지역에 대한 진출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리스국제화를 위해서도 사장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는 의견도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