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한중항로 컨테이너 수송
실적은 20푸트 컨테이너 7만6천4백개(이하 20푸트 컨테이너 기준)로 작년
같 은 기간에 비해 94%가 늘었다

이 가운데 수입 컨테이너는 3만9천1백개,수출컨테이너는 3만7천3백개로 수
입컨테이너 물동량이 수출 물동량 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중 수송실적을 취항선사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위동항운등 4개 한중
합작선사가 4만4천2백개의 컨테이너를 수송, 가장 많은 화물을 취급했다.

한중합작선사의 수출 컨테이너 수송실적은 2만3천2백개,수입은 2만1천개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