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지난 1일부터 서울사무소와 포항본사, 광양제철소 등 모든 사
무실에서 전면적으로 금연을 실시하고 있다.

포철은 급작스런 금연시행에 따른 애연가들의 고충을 고려,각 사무소의 지
하공간에 흡연실을 설치해 이를 활용토록 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흡연실조
차도 없애 완전히 금연공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철은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와 화장시리 등에 흡연의 폐해를 지적하는 각
종 경고문안을 부착하고 사내 방송을 통해 사원들이 금연운동에 동참해 주
기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