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권선택지개발지구내에 들어서는 5천5백76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오는 7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12일 지난해 권선지구(개발면적 18만9천평)의 택지를 분양
받아 현재 평탄작업등 기초공사를 하고 있는 벽산,삼호건설 등 12개
건설업체가 최근 사업승인을 신청한데 이어 오는 7월초 동시분양할 계획
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권선지구 아파트는 12~15층 규모로 전용면적 18평이하가 3천5백68가구,
18평이상 25.7평이하 8백84가구,25.7평이상 아파트 1천1백24가구가 각각
건립된다.
아파트 분양가격은 소형의 경우 평당 2백40만원선이며 대형은 2백60만~
2백70만원선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