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2차동시분양아파트의 무주택 우선공급물량 및 국민주택에 대한 청
약접수결과 민영주택이 평균 5.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국민주택은
거의 모든 평형이 미달됐다.

11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가락동 풍림등 12곳에 대한 무주택 우선공급자청약
을 받은 결과 1군의 경우 8백72가구공급에 4천4백11명이 신청, 5.1대1의 경
쟁률을 보였으며 2군은 1백26가구에 1천19명이 신청, 8.1대1의 높은 경쟁률
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가락동 풍림아파트 24A평형과 30평형이 각각 33대1과 28대1의 경
쟁률을 기록,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5년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 60회이상 납입자들을 대상으로 청약
을 접수한 국민주택은 한곳을 제외하고 모두 미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