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만 선사의 한일항로 취항 허용...해운항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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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일항로에 대만 선사의 참여가 허용되고 일본-대만항로에도
국적선사의 취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1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국적선에 대한 일본-대만항로 재개방을 전제
로 내년 1월부터 대만 선사도 한일항로에 정식 취항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해항청 관계자는 "대만이 국적선사에 가한 불이익을 철회할 경우 대만
의 한일 항로 참여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곧 정부
간 실무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10-11일 양일간 북경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주포럼에
참가한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들을 통해 이같은 뜻을 대만 선사 대표들에
게 전달했으며 일단 대만 업계의 반응을 본 뒤 본격적인 협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적선사의 취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1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국적선에 대한 일본-대만항로 재개방을 전제
로 내년 1월부터 대만 선사도 한일항로에 정식 취항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해항청 관계자는 "대만이 국적선사에 가한 불이익을 철회할 경우 대만
의 한일 항로 참여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곧 정부
간 실무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10-11일 양일간 북경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주포럼에
참가한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들을 통해 이같은 뜻을 대만 선사 대표들에
게 전달했으며 일단 대만 업계의 반응을 본 뒤 본격적인 협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