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11일 정부와 민간부문의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를 집중양성,국제화.
정보화 시대에 능동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국내 대학중 처음으로 이번
학기중 행정대학원(원장 김광웅)에 ''과학기술정책과정''을 신설,운영키로 했
다. 서울대는 이와함께 내년초 행정공무원과 기업체의 최고관리자들을 대상
으로 한 ''정보통신정책과정''도 행정대학원에 신설,21세기 고도정보화 시대
에 대비한 전문가양성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대는 이에따라 ''과학기술정책 과정''(주임교수 노화준.행정학)의 경우,
*서기관급 이상 고위공무원 *정부부처 부속 연구기관의 고급관리자 *민간기
업 연구소의 고급관리자 등 25명을 오는 13일 서류시험과 면접을 통해 모집
한 뒤 6개월동안 과학 기술정책에 관해 교육시키기로 했다.''과학기술정책과
정''은 과학기술과 국가발전,과학기술정책,과학기술,기술경영 및 경제,기술
실무 등 5개 분야,36개 기본 교과목으로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