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농수산물 거래가 4일 오후 파동 하루만에 정상화
됐다.

농수산물 유통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6개월간 유보하겠다는
발표가 나온뒤 경매와 도매를 거부했던 중매인들은 이날 오후 7시30분
한국청과에 상장된 상추16톤에 대한 첫 경매에 참여했다.

다른 날과 달리 반입물량이 적어 경매는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경매에
참여하는 중매인들이 점차 늘어났고 5개매장에서 동시에 경매가 계속됐다.

이날 오후8시5분께 최인기농림수산부장관이 경매에 나와 중매인들의
경매를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