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와 에스콰이어는 3일 재무부에서 상품권 발행허가를 받아 이달 중
순에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른 업체보다 10일 늦게 상품권 발행신청서를 낸 엘칸토 역시 조만간 인
가를 받아 상품권을 판매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제화3사는 불법 구두표가 발견되면 즉시 인가 취소가 될수있으므로 최소한
1년간은 상품권 판매를 조심스럽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연말까지 불
법으로 발행됐던 구두표는 새 상품권 발행후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해 문제의
소지를 없앴다.
제화3사는 상품권에 의한 판매비중이 60%를 넘는 매출구조여서 상품권시장
을 백화점을 비롯한 다른 제조업체에 뺏길 경우 타격이 클것으로 판단,현금
판매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마련하는데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