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한 중국측의 한국기업 투자유치단이 4월에
만 5차례나 입국해 설명회를 개최하는등 방한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설명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예단공연과 패션
쇼까지 갖는가 하면 방한목적도 투자유치와 상품구매 일변도에서
벗어나 종합상사제도 연구를 위한 시찰단까지 보내는등 보다 다양
해지는 모습이다.
1일 대한무역진흥공사등에 따르면 1월초 해남성정부 대표단 21명이
투자설명회를 가진 것을 비롯,4월까지 무공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측 투자유치단은 모두 8개 단체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달 23일 설명회를 가진 하북성 대표단은 하북성
기예단 50명을 동원해 서울에서 장기공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