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생보사로서 취약한 영업조직력을 보강하기 위해 특화된 상품전략을
취하게 됐다"

한덕생명 서우식사장은 기존사보다 점포등 영업조직이 크게 뒤지는 현실
에서 고객대상을 세분화한 소매금융상품의 개발로 치열한 경쟁을 헤쳐
나갈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 틈새시장 공략방침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보험문외한인 관계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보자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며 "보험계리인실의 인적 구성을 다양화시키고 일선영업관리자로
구성된 상품개발역제도의 도입등에 힘입어 새로운 패턴의 신상품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험사 사장경력 5년이 보험업계 경력 전부라는 서사장은 보험신상품이
나오면 시판 초기에는 잘 팔리다가 반년정도 지나면 흐지부지되는 현상이
가장 아쉬웠다며 단기 베스트상품보단 고객에게 꾸준하게 어필돼 보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수 있는 스테디한 상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