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캐나다는 양국간 경협 및 통상증진을 위해 <특별동
반자관계>를 맺기로 하고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한 실무작업반을
구성했다.

정부는 선준영 외무부2차관보를 수석대표로 경제기획원 외무부
상공부 관계관등 4명으로 실무작업반을 구성, 조만간 대책회의를
열고 <특별동반자관계>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일 예정이며 캐나다
측은 카린 외교무역부국제무역담당차관보를 수석대표로 4명으로
작업반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이달 하순께 서울에서 <특별동반자관계 실무작업반> 첫
회의를 갖고 양국간 경협 및 통상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 우루과이라운드(UR) 최종의정서 서명이후 환경.노동.경쟁정책
등 새로운 국제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양국의 공동대처 방안도 모색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