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씨티은행 부산지역본부가 소비자금융에 이어 주택
금융을 강화하고 있어 지역 금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씨티은행 부산지역본부는 28일 남천지점 2층내 "대출센터"를 마련하고
아파트 중도금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주택금융제도를 5월부터 본격 실시
한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부산지역에 해운대신시가지등 아파트 건설붐이 일고 있으나
실수요자들이 주택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착안해 대출센터를
운영키로 한것.

융자대상은 전용면적 25.7평이하인 국민주택규모에 한하며 가구당 융자
한도는 3천만원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