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8일 교육시설국장직과 과학교육국직등 2국을 폐지하고 편수국직
을 신설하는 것등을 골자로 하는 직제개편안을 마련, 총무처에 넘겼다.

이같은 직제개편안은 오는 5월초로 예정된 국무회의의 의결과 대통령의 재
가를 거쳐 확정되는데 최종확정때까지는 해당부서의 반발 등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개편안은 교육시설국 기능을 대학정책실과 보통교육국에 분산, 수용토록 하
고 장학편수실에서 편수기능을 떼내 편수국을 신설, 편수기능을 강화하며 교
육방송관리관(국장급)은 과장급으로 하향 조정토록 했다.
이밖에 교직국은 교원지원국으로, 대학정책실산하의 학사지도심의관은 학
술진흥심의관등으로 명칭을 바꿔 일선 학교 및 교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
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