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의 최대슈퍼마켓체인업체인 다이에가 샤프 산요
도시바 미쓰비시전기등 자국내 전자업체와 제휴,독자브랜드(PB)의 저가격
전자제품을 개발 판매키로 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다이에가 일본전자업체들의 해외공장
에서 생산,재고부담과 유통코스트를 줄임으로써 같은 전자제품의 경우 제조
회사의 희망소비자가격보다 30~50% 싼값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보도
했다.

다이에는 각업체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등에 갖고 있는 해외생산거
점을 이용,일괄.대량생산하는 방식을 채택할 방침이다. 이를통해 회사는 독
자브랜드의 전자제품매출액을 앞으로 3년안에 현재의 13배정도에 달하는 6
백억엔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