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4.21 00:00
수정1994.04.21 00:00
관광철을 맞아 전세(관광)버스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21일 전세버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 초까지 가동률이 평균
50%선에도 못미치던 전세버스가 최근들어 초.중.고교생들의 수학여행과
봄철행락여행이 본격화되면서 거의 풀가동되고 있다.
전세버스업계 관계자는 "일본인에 대한 무사증 입국 허용으로 이들 단
체관광객이 크게 증가한데다 수학여행 붐이 겹쳐 올해는 작년에 비해
예약이 더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