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일씨(37)가 20일-5월4일 예화랑(542-5543)에서 22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홍익대미대와 동대학원을 거쳐 독일 카셀 게삼토크스쿨을 나온 정씨가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꿈"시리즈와 "생일날"등 유화40여점. 모자 우산
나비지팡이등 동화속에서 흔히 볼수있는 형상들을 유려한 색채와 간결한
선묘로 그려낸것이 특징. 섬세한 필치와 다양한 형상이미지의 표출은 "어린
시절의 꿈과 추억"들을 불러 일으킨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를 극복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사회의 훈훈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21-27일 백악예원(734-4205)에서 제4회구족화가열림전이 마련된다.

입과 발가락을 사용하여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화가들의 모임인 구족화가
협회가 구족화가회원들에게 삶의 용기와 재정적인 뒷받침을 해주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전시회에는 김명기 김영수 오순이 한미순씨등 구족화가 11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