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20일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양국은 이같은 합의에 따라 조만간 전세 비행기
를 운항할 계획이나 *이원권 *복수취항 허용여부 *아랍의 보이
코트 정책등의 문제가 걸려 있어 한-이스라엘간 항공협상은 하반
기 들어서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성지순례등을 중심으로 월 9백명
규모의 중동지역 여행 수요를 위해 서울-카이로 구간에 주 2편
의 항공기를 운항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