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컬트 비어메츠 <미국 JP 모건사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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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시장은 외국인 입장에서 여전히 핵심적인 투자대상지역입니다.
외국고객의 대한투자와 함께 한국기업들의 국제화전략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최근 미JP모건증권 서울사무소 개설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JP
모건사의 컬트 비어메츠부회장은 "1년전부터 사무소개설을 준비해왔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JP모건사는 1838년 설립된 이래 상업금융(은행업) 증권 투자자문분야의
자회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종합금융회사이다. 국내주식투자와 관련,
모건사는 자기자본외에 해외투자자들의 국내투자에 주력해왔다. 지난92년
8월 외국인전용펀드인 3천만달러규모의 KST의 주간사를 맡아 외국인투자자
를 모은 적도 있다.
비어메츠부회장은 "이미 뉴욕 홍콩등지에서 한국시장을 연구하는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서울사무소를 통해 한국기업의 외국증권거래소 상장
이나 해외기채등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기투자를 하는 입장에선 북한핵문제는 일시적인 문제"라는 그는 "미
금리상승에 따라 일부 외국인들이 아시아시장을 떠난 것은 사실이지만 길게
보면 미단기금리상승으로 과민반응을 일으킬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어메츠부회장은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모건사의 비공개
아태최고경영자회의를 지난17,18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었다고 덧붙였다.
<손희식기자>
외국고객의 대한투자와 함께 한국기업들의 국제화전략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최근 미JP모건증권 서울사무소 개설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JP
모건사의 컬트 비어메츠부회장은 "1년전부터 사무소개설을 준비해왔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JP모건사는 1838년 설립된 이래 상업금융(은행업) 증권 투자자문분야의
자회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종합금융회사이다. 국내주식투자와 관련,
모건사는 자기자본외에 해외투자자들의 국내투자에 주력해왔다. 지난92년
8월 외국인전용펀드인 3천만달러규모의 KST의 주간사를 맡아 외국인투자자
를 모은 적도 있다.
비어메츠부회장은 "이미 뉴욕 홍콩등지에서 한국시장을 연구하는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서울사무소를 통해 한국기업의 외국증권거래소 상장
이나 해외기채등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기투자를 하는 입장에선 북한핵문제는 일시적인 문제"라는 그는 "미
금리상승에 따라 일부 외국인들이 아시아시장을 떠난 것은 사실이지만 길게
보면 미단기금리상승으로 과민반응을 일으킬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어메츠부회장은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모건사의 비공개
아태최고경영자회의를 지난17,18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었다고 덧붙였다.
<손희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