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통은 통신판매업체인 (주)세다유통(브랜드명
세라인)과 계약을 맺고 자사 편의점 LG25에서 이달부터 통신판매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이 LG25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통해 가전제품 가구 보석류 액세서리등
통신판매제품을 세라인에 주문하면 2~5일내에 원하는 제품을 받을수 있다.
편의점과 통신판매업체의 제휴는 지난해 서클K등 일부업체에서 부분적으로
시도된 적은 있었으나 대금결제방법 상품구색등의 문제로 중지됐었으며
본격적인 계약을 맺기는 LG유통이 처음이다.
LG유통은 현재 서울지역 50개 직영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신판매서비스를
6월말부터 전국 3백여개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