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 유통중인 8개회사의 생수를 수거, 수질
검사를 벌인 결과 이중 6개회사의 생수에서 일반세균이 허용기준치를 18배
까지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군 무허가업소인 건국하이텍이
생산하고 있는 생수의 경우 일반세균의 허용기준치인 ml당 1백마리 이하보
다 18배나 초과하는 1천8백여마리가 검출됐다.

또한 *경남 하동군 청호음료의 지리산 보천수는 2.8배 *충남 괴산군 주원
미네랄의 미네랄청수 2.6배 *충남 금산군 금산 음료의 참물 2.4배 *강원도
횡성군 거평식품의 오대산수 2.4배 *충북 보은군 반석음료 속리산수 1.6배
등 일반세균이 허용기준치를 각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