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전기통신에 대한 일반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11일
부터 16일까지를 ''고객과의 만남 주간''으로 설정, 각종 통신시설등
전화국 내부시설을 개방한다.

일반에 공개되는 시설은 전국 3백70여개 전화국의 영업창구,
교환기시설, 선로시설과 번호안내국의 114안내실, 전신국의 전
보기계실, 첨단통신기술의 산실인 연구개발원, 연수원등이다.
또 방문고객에게는 현재 제공되고 있거나 앞으로 보급될 각종 통신
서비스가 소개되고 전화국 각 시설의 기능과 전기통신발달사등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방문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이 기간중 가까운 전화국의 한마음
센터(각국번+0000번)로 신청하면 되며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