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통신이 미국에 통신기기판매및 기술개발전문회사를 설립한다.

금성통신은 7일 미국 오퍼튜니티 펀드 앤드 셔먼그룹과 자본금 3백
만달러의 통신기기판매및 기술개발전문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키로 합
의하고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올상
반기안에 설립될 이회사는V테크놀러지 홀딩사로 이름지어졌으며 금성
통신은 1백50만달러를 투자,지분의 37.5%를소유하게 된다.

금성통신은 오는 96년까지 V테크놀러지 홀딩사를 통해 자사의 키폰시
스템3만1천여대,일반전화기 90만대를 북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지기술인력을 이용,디지털 키폰시스템과 무선키폰시스
템등을 개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