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아파트분양 폭리...감사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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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근로복지및 사원임대 아파트 분양가격을 낮추기
위해 미감재등을 저렴한 자재로 시공하고도 일반 아파트와 동일
한 가격으로 분양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4일 밝혀졌다.
감사원은 주택공사가 경북 구미 도량지구와 10개 지구의 근로복지
및 사원임대아파트 1만여호를 저렴한 미감재로 설계.시공함으로써
호당 수백만원이 적게 들었으나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가격으로
분양한 사실을 발견, 차액을 보상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또 주공이 특정목적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사내근로복지
기금을 국내사업시찰 및 해외연수지원등 명목으로 집행하는 등 33억
3천여만원을 전용하고 복리후생예산도 지급대상이 아닌자에게 임의
지급하는등 45억여원을 부당사용한 사실을 적발, 예산집행에 적정
을 가하도록 주의조치를 내렸다.
위해 미감재등을 저렴한 자재로 시공하고도 일반 아파트와 동일
한 가격으로 분양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4일 밝혀졌다.
감사원은 주택공사가 경북 구미 도량지구와 10개 지구의 근로복지
및 사원임대아파트 1만여호를 저렴한 미감재로 설계.시공함으로써
호당 수백만원이 적게 들었으나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가격으로
분양한 사실을 발견, 차액을 보상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또 주공이 특정목적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사내근로복지
기금을 국내사업시찰 및 해외연수지원등 명목으로 집행하는 등 33억
3천여만원을 전용하고 복리후생예산도 지급대상이 아닌자에게 임의
지급하는등 45억여원을 부당사용한 사실을 적발, 예산집행에 적정
을 가하도록 주의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