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들은 2020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교통문
제해결이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대부분 유치에 찬성하고 있는 것
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부산사회체육센터(회장 이상희)가 창립 10주년및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시민 949명(남 510 여 439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사회체육활동에 관한 의식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유치에 있어서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로는 27.
7% 가 교통문제를 꼽았고 그 다음으로 질서의식(21%) 체육시설확충(14.2%)
환경(9.4%) 문화시설(8.4%) 정부지원(8.2%) 순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아시안게임 개최 필요성에 대해 83.4%가 찬성의사를 표시했으며 82.
3%가 아시안게임을 부산에 유치하려는 사실에 대해 알고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