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하이라이트] 황호섭씨, 국내 열번째 개인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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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활동하고있는 황호섭씨가 국내에서 열번째개인전을 갖는다.
4월1~11일 화랑사계(720-9734)박영덕화랑(544-8481)갤러리포커스(516-
3536)에서 동시에 열릴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간 파리에 머물면서 제작한
작품을 한데 모아 보여준다.
황씨는 프랑스의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를 졸업했으며 그동안 프랑스 일본
스위스 미국등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작가. 프랑스 장푸르니에화랑에
의해 FIAC에 참가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출품작은 액션페인팅작품80여점. 화면의 크기에 관계없이 조심스럽게
비워둔 여백위에 우연처럼 퍼뜨린 작은 색채들의 움직임을 통해 "거대한
것과 미세한것의 강한 대립"을 보여주고있다. "예민한 색채감각과 충동
하는 열기, 여백이라는 독특한 공간개념의 활용"은 그의 작품이 지닌
특징. 특히 붓이 아닌 손을 이용하여 생동감있는 화면을 표현하고있다.
"손" 작업을 통해 주위의 시각적 인상들, 순간적 감각들을 긍정적이고
순화된 색채로 구현하고자 애썼습니다. 육체사용에 중요성을 두고있는
것은 모든 육체를 작품속에 몰입시키기 위함이지요.
화사하면서도 빛나는 색채를 통해 "의식의 흐름"을 나타내고있는 황씨의
말이다.
<신재섭기자>
4월1~11일 화랑사계(720-9734)박영덕화랑(544-8481)갤러리포커스(516-
3536)에서 동시에 열릴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간 파리에 머물면서 제작한
작품을 한데 모아 보여준다.
황씨는 프랑스의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를 졸업했으며 그동안 프랑스 일본
스위스 미국등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작가. 프랑스 장푸르니에화랑에
의해 FIAC에 참가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출품작은 액션페인팅작품80여점. 화면의 크기에 관계없이 조심스럽게
비워둔 여백위에 우연처럼 퍼뜨린 작은 색채들의 움직임을 통해 "거대한
것과 미세한것의 강한 대립"을 보여주고있다. "예민한 색채감각과 충동
하는 열기, 여백이라는 독특한 공간개념의 활용"은 그의 작품이 지닌
특징. 특히 붓이 아닌 손을 이용하여 생동감있는 화면을 표현하고있다.
"손" 작업을 통해 주위의 시각적 인상들, 순간적 감각들을 긍정적이고
순화된 색채로 구현하고자 애썼습니다. 육체사용에 중요성을 두고있는
것은 모든 육체를 작품속에 몰입시키기 위함이지요.
화사하면서도 빛나는 색채를 통해 "의식의 흐름"을 나타내고있는 황씨의
말이다.
<신재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