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전국에서 아파트 5만5백19가구가 공급된다.

31일 대한주택공사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주공이 6천7백9가구를 분양 또는 임대하는 것을 비롯해 90개
민간업체가 4만3천8백1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공급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신도시의 경우 주공이 군포산본에서
1천2백85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포함해 사원임대 근로복지주택등 2천6백
2가구를 공급하며, 민간업체는 분당에서 연립주택 4백20가구를 분양한다.

이달에 민간업체가 공급하는 주택은 전체의 27%인 1만1천8백93가구가
경기도에 몰려있다. 6대 도시에서는 <>서울 3천2백13가구 <>부산 5천7백
23가구, 전북에서 2천31가구, 전남에서 1천5백24가구, 경북에서 1천5백
2가구, 경남에서 2천7백23가구, 제주에서 1백10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대형건설업체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2만6천66가구로 지난달보다 6천4백
40가구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