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웨슬즈 인력장관을 비롯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과도집행위 외
교분과위원 4명이 정부 초청으로 31일 방한했다.
남아공의 각료급 대표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는 지난 92년 12월
한.남아공 수교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방한기간중 외무부와
국회를 방문,오는 5월 출범예정인 남아공 신정부의 대외정책 기초자
료 수집활동등을 벌일 예정이다.
남아공 과도집행위는 오는 4월말 실시되는 남아공 총선을 현정
부와 협조아래 관장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했으며 21개 흑백정치
단체 대표들로 구성, 외교 국방치안등 7개 부속위원회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