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29일 첨단제품인 세라믹 리플렉터를 미국 ILC사에 주문
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수출키로 하고 오는 31일 1천4백85달러어치를 선
적한다고 발표했다.
쌍용양회측은 조명기구에 조립부품으로 사용되는 이 세라믹 리플렉터가
ILC사의 품질인증을 받았다면서 올해안에 20억-30억원어치의 추가주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 업체가 세라믹제품을 미국에 수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 세라믹 리플렉터는 광학용 램프에 장착되는 부품으로 빛의 반사효과를
최대한 높여 램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