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이나 우주공간의 무중력상태에서 우주방사능에 노출되었던
토마토씨앗이 1백50여학교및 일반가정에 무료배포돼 재배실험에
들어간다. 한국우주소년단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입수
한 이씨앗은 지난84년 챌린저호에 의해 우주궤도에 올려진후 90년
콜롬비아호에 의해 회수돼 지구로 돌아왔다.
이씨앗은 당초 2년간 우주공간에 머물예정이었으나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86년 폭발하는 바람에 6년간이나 우주에 버려져 이제까지
실시된 어떤 생물조직보다 더오래동안 무중력상태에서 노출됐다.
원래 이씨앗은 미국 나사와 조지파크씨회사가 공동으로 기획 우주
공간에 머물었던 씨앗의 발육상태를 실험키위해 캘리포니아산 슈프림
토마토종자 1천2백50만개를 밀폐된 알루미늄용기에 실려 우주로 운반
됐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