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상선이 국내 선사로는 처음으로 미얀마에 대한 운송서비스에 들어갔
다.
조양상선은 28일 미얀마컨테이너라인(MCL)등 3개 선사와 싱가포르~미얀마
간의 선복임대 계약을 맺고 자사의 동남아취항 정기선대와 연결한 피더(환
적)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양상선은 싱가포르~미얀마간의 피더선으로 MCL을 주로 이용하되 파이브
스타라인 리안하우트라인등과도 선복임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항을 출항 예정인 1천1백40TEU급 컨테이너선 조양선호를 시작으로 본
격화되는 조양상선의 이번 서비스는 부산에서 미얀마 양곤까지 13일 정도
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