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김기웅특파원)김영삼대통령은 27일 숙소인 신금강호텔 4층 백옥란
청에서 상해에 진출해있는 국내상사 주재원 37명과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이들을 격려.

김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오찬장에 도착,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인사. 이자리에서 김대통령은 "여러분은 한 상사의 대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는 생각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며 "외
롭고 어렵더라도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

김대통령은 "이번 나의 중국방문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참된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위대한 전진의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것"이라머 "21
세기의 위대한 전진을 위해서"라고 건배를 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