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올해부터 수출통관 절차를 간소화한 이후 검사대상 수
출물품이 크게 줄어 들고 시간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오는 10월부터 모든 수출물품에 대한 통관 소요시간을
평균 5분 이내로 단축하는 등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7일 관세청이 수출통관 절차 간소화 조치의 실적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세관에서 수출된 물품을
조사한 결과 이들 물품의 통관시간은 평균 18분으로 종전보다 12
분 단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