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계열의 대표적인 출판사 창자과 비평사가 주식회사체제로
탈바꿈해 문단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창작과 비평사는 지난 20일 발기인 총회에서 자본금 5억원의 주식회사
설립을 의결하고 24일 (주)창작과 비평사로 등록을 마쳤다
대표이사에는 김윤수씨 감사에는 한지현씨가 각각 선임됐다.

창작과 비평사가 이번에 기업조직을 갖춘 배경에는 무한경쟁체제로 돌임
하고있는 최근의 출판계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자생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의미가 강하게 담긴것으로 풀이되고있다.

한편 (주)창작과 비평은 현재 8인 주주체제에서 벗어나 보다 광범위한
주주를 모집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