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통령 방일스케치 > 일정 빡빡 3시간밖에 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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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기웅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은 26일 호소카와 일총리와 공동기자회견
을 마친 직후 숙소인 영빈관에서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아키히토 일왕내외
의 예방을 받고 작별인사를 교환. 김대통령 내외는 영빈관 현관홀에서 아키
히토일왕 내외를 맞아 아사히노마로 안내해 양측 의전비서관과 통역을 각각
배석시킨 가운데 이번 방일결과등을 화제로 30여분간 환담.
환담이 끝날 무렵 기념촬영때는 특히 손여사와 미치코 일왕비가 얼굴을 거
의 맞대고 다정스레 귀엣말을 나누는 모습.
일왕내외는 환담을 마친 뒤 일의전장의 안내로 문앞에 도열한 우리측 공식
수행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는데 어류학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아키
히토 일왕은 특히 김시중과학기술처장관과 길게 대화를 나누면서 "중국에
가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송건주임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부탁.
김대통령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도쿄에 묵은 이틀밤 모두 3시간밖에
자지 못했다는 후문.
을 마친 직후 숙소인 영빈관에서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아키히토 일왕내외
의 예방을 받고 작별인사를 교환. 김대통령 내외는 영빈관 현관홀에서 아키
히토일왕 내외를 맞아 아사히노마로 안내해 양측 의전비서관과 통역을 각각
배석시킨 가운데 이번 방일결과등을 화제로 30여분간 환담.
환담이 끝날 무렵 기념촬영때는 특히 손여사와 미치코 일왕비가 얼굴을 거
의 맞대고 다정스레 귀엣말을 나누는 모습.
일왕내외는 환담을 마친 뒤 일의전장의 안내로 문앞에 도열한 우리측 공식
수행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는데 어류학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아키
히토 일왕은 특히 김시중과학기술처장관과 길게 대화를 나누면서 "중국에
가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송건주임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부탁.
김대통령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도쿄에 묵은 이틀밤 모두 3시간밖에
자지 못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