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3.26 00:00
수정1994.03.26 00:00
충남 서산.태안 가두리양식장 담수방류 피해어민과 현대건설은 25일
서산군청 회의실에서 현대건설이 부산수산대 해양과학 연구소의 피해조
사 결과를 토대로 어민들에게 오는 6월 27일까지 모두 16억원을 보상키
로 합의했다.
서산.태안지역 가두리양식장 어민 74가구는 지난 92년 8월 집중호우시
현대건설이 서산A.B지구 담수호의 물을 대량으로 방류,우럭등 11ha의
가두리양식장 어류가모두 죽자 피해보상을 요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