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1시쯤 서울중구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전시중
이던 서양화가 김형근씨의 유화 "푸른 꿈"이 도난당했다.

갤러리 직원 림은경씨(31,여)는 "도난직전 50대남자 4-5명이 김씨의 작품
앞에서 서성거렸다"고 말했다.

도난당한 그림은 가로 27.3cm, 세로22cm의 3호 크기로 1천8백만원을 호가
하고 있으며 이전시실에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춘 서양화초대전이
열려 유명서양화가 47명의 작품 90점이 전시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