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노암재건마을96년말까지 재개발[강릉]강릉시는 21일 6.25이후
판자촌이 형성된 노암동 공설운동장옆 재건마을을 오는 96년말까지
재개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관광도시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재건마을인 노암동
715-1 일대 시유지 1만6천4백 와 사유지 8천4백60 등 2만4천8백63에
민자 2백78억여원을 유치해 13층짜리 고층아파트 5백54가구를 신축,
1백31가구는 판자촌 주민들을 무상 입주시키고 나머지 4백23가구는 일
반에게 분양한다.시는 4월말까지 민간자본 유치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8월 사업승인을 받아 9월부터 공사를 착수,96년말까지 완공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