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력 도입 대상국을 스리랑카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네팔 방글라데시
태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등 9개국으로 압축,이달말까지 해당국의 인력송출
알선기관과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외국인력 도입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박회장은 18일 "태국의 노동부장관 요청에 따라 태국을 추가 대상국
에 올렸다"며 "인력송출기관은 나라별로 해당국 정부가 추천한 2~3개씩의
기관으로 모두 20개 안팎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도입할 외국인 근로자의 수를 2만명으로 책정하고 있는데 기
협은이달말 임금수준과 근로조건 등이 결정되는대로 늦어도 4월초까지
기존의 산업기술연수협력단 조직을 확대 개편,인력도입 업무 전담 기구를
정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