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6일오후 제21회 상공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준형행남사 회장등 수상자 1백74명을 청와대로 초청,다과회를 베풀고 이
들을 격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우리는 냉엄한 경제전쟁시대에 안으로는 변화와
개혁을,밖으로는 개방과 경쟁이 불가피한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상공인들은 세계최고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각오로 뛰어야 한다고
강조.

김대통령은 "최근 미국은 특유의 자존심을 발휘하여 경제를 회복시켜
놓았다"고 지적하고 "세계적인 커다란 변화의 물결에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로서 자신감을 갖고 대응하자"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