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를 지속하던 시중 계란 도매가격이 규격에따라 4%-9.4%까지 일제히
떨어졌다.
1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특란(60g이상)의 경우 줄(10개)당 7백50원에서
7백20원으로 30원(4%)이 하락했고 대란(55g이상)과 중란(48g이상)은 줄
당 50원(7.1%, 7.5%)씩이 반락해 6백50원과 6백20원에 각각 도매되고있
다. 또 소란(45g이상)과 경란(45g)도 줄당 50원(7.9%, 9.4%)씩 하락해
5백80원과 4백80원을 형성하고있다.
이에따라 산매시세도 지역과 장소에따라 다소 차이는있으나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있다.
이같이 강세를 보이던 계란값이 반락세로 돌아선것은 최근들어 샹산량이
증가하고있는데 반해 소비가 감소하면서 양계농가및 유통단계에 재고가
2천여만개(서울,경기수도권)이상 체화되자 소비촉진을위한 농가의 가격
인하에 따른것으로 알려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