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농수산물 공판장을 시지역외에 산지에도 개설할수있도록
하고 종래 개인에게만 허용되던 중매인 자격을 법인에게도 허용해 대형화를
유도하기로했다.
또 농수산물 지정도매법인들이 판매활동외에 농수산물의 계약생산 수송 저
장사업도 영위할수있도록 관련법규를 개정키로했다.

농림수산부의 한관계자는 11일 농수산물 유통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이처럼 개정해 오는 5월1일 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수산부는 특히 도매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중개인들간에 담합이 불가능하도록 호가제도를 개선하고 중매인의
대형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법인중매인의 경우 매장면적등에서 우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