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기업(대표 하홍근)이 인버터스탠드 수출에나섰다.
13일 이회사는 최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방향전환이 자유로운 초절전형
3파장 인버터 스탠드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부터 수출에도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년 네덜란드 필립스사와의 계약체결에 따라 이달중 2천4백대를 주문자상
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첫선적하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등 동남아국
가들로부터도 주문을 받아놓고 있다.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부천공장내에 수출전문팀도 구성했다.
이회사는 올해 5개의 새모델을 개발,모두 35개로 모델수를 늘리고 디자인
및 회로기술을 향상시킨다는 계획하에 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에 쓰기로 했
다.
수출목표 2만개를 포함,금년 매출목표를 60억원으로 작년보다 33% 늘려잡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