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오는3월31일 만료되는 라이프주택등 5개 산업합리화 대상기업
의 상장폐지유예기간을 다시 1년 더 연장했다.
그러나 같은때 상장폐지유예기간이 종료되는 중원전자등 9개사는 30일간의
정리매매기간을 거쳐 상장폐지시키기로 확정했다.
12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관리대상종목으로 이달말의 상장폐지유예기한이
1년더 연장될 회사는 라이프주택과 진흥기업 삼익주택 한진해운 서울교통등
이다.
이들 회사는 산업합리화 대상기업들로 주거래은행의 요청에 의해 상장폐지
유예기간이 연장됐다.
한편 상장폐지가 이뤄질 기업은 서진식품 케니상사 우생 경일화학 양우화
학 백산전자 중원전자 인성기연 신한인터내쇼날등으로 이들은 4월중 30일간
의 정리기간을 거쳐 5월에 상장폐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