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11일 한국통신에 이어 CATV(종합유선방송)분배망을 디지털위성방
식으로 구축,서비스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20개 프로그램공급업자가 전국 54개 CATV방송국에 프로그램전송
을 위해 구축할 분배망을 놓고 위성방식을 택한 한국통신및 데이콤과 광케
이블방식으로 결정한 한전간에 분배망수주를 위한 치열한 3파전을 벌이게
됐다.
데이콤은 CATV분배망에 적용하게 되는 End-to-End 디지털위성분배방식은
프로그램공급업자및 방송국 옥상에 CATV방송분배용 전용지구국을 건설,프로
그램을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이전및 확정이 용이하고 광케이블방식에 비해
전송비용이 저렴하며 장애가 적다고 밝혔다.